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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무역협정, 빈곤 퇴치에 기여할 것" - 부쉬 미 대통령


코스타 리카와 도미니카 공화국, 엘 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의 지도자들은 최근 중미 자유 무역 협정, CAFTA안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이 협정은 이미 과테말라와 엘 살바도르, 온두라스의 지도자들에 의해서 승인됐으며 조만간 미국 국회에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CAFTA 협정이 경제 성장을 이루고 빈곤을 줄이며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AFTA협정은 새롭게 부상한 중미 신생 민주국가들의 노동자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와 높은 근로 수준을 의미하는 신규 투자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중미의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많은 미국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CAFTA협정을 통과시킴으로써, 우리는 전세계의 주요 무역국, 미국이 바로 옆의 이웃 나라들과 보다 밀접한 동반자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엘 살바도르의 엘리아스 안토니오 사카 대통령은 중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미국으로부터 소외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CAFTA협정에 동의했습니다.

온두라스의 리카르도 마두로 대통령은 자유 무역의 증대가 중미인들에게 혜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나라들의 가난한 사람들과 민주 제도를 위해서 이곳에 모였습니다. CAFTA협정은 가난한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목표들을 성취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중미인들은 민주주의를 신뢰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적인 물질적 이득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니카라과의 엔리케 볼라노스 대통령은 중미 자유 무역 협정이 나카라과의 발전을 도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또한, CAFTA협정이 단지 경제를 향상시키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CAFTA협정은 미주 지역을 강력한 자유 무역 지대로 전환함으로써 모든 중미인들을 위한 민주적인 통치 체제와 인권, 경제적 자유도 신장시킬 것이라고 부시 대통령은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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