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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건강] 고령 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점 - 연세 앙주로 산부인과 김시영 원장


한국의 한 보건 단체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인 산모 비율이 지난 2000년에 40퍼센트 정도에서 2002년에는 약 54퍼센트 그리고 재작년인 2003년 에는 64퍼센트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고령 임신대인 35세에서 39세에 이르는 산모 비율은 4년 만에 5.7퍼센트에서 13.7퍼센트로 두 배 이상 늘었구요.

최근 들어서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결혼을 미룬다던지 결혼을 했더라도 맞벌이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임신을 미루면서 산모들의 평균 산연령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령 임신 자체도 부담스럽지만은요, 특히 노산모가 초산일 경우에는 그 위험성이 높아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생활과 건강 오늘은 한국 천안에 있는 연세 앙주로 산부인과의 김시영 원장과 함께 고령 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점들을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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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건강 상식 :

돈도 안 들고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에는 단연 달리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서 달리기를 하다가 오히려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활과 건강 1분 건강 상식 오늘은 달리기용 운동화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운동화를 고를 때 각자의 체중과 운동 경력에 따라서 쿠션이 많거나 적은 신발을 고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달릴 때의 충격은 몸무게의 2-3배에 달하는데요, 밑창이 얇은 운동화를 신고 달릴 경우에 몸에 전달되는 충격으로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체중이 무거운 사람과 초보자는 쿠션이 많은 운동화를 신는 게 좋습니다.

달리는 방법도 가지각색 입니다. 충격을 잘 흡수하는 달리기 법은 발 뒤꿈치 바깥쪽이 먼저 땅에 닿고 나서 발 중간 그리고 엄지와 검지 발가락 순서로 착지하는 방법인데요. 하지만 발 안쪽이나 바깥쪽 발바닥이 먼저 땅에 닿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발목 근육에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러닝화의 안쪽에 밀도가 강한 압축 스펀지가 장착된 안정화를 신어야 합니다.

운동화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 멀쩡하다고 해서 계속 신고 달리면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운동화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토해서 적절한 시기에 교환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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