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에서 1일 쿠르드족 현지 관리의 장례식에 자살 차량 폭탄 공격이 벌어져, 적어도 20명이 살해되고 최소한 30명이 부상했습니다.
소도시, 탈 아파르에서 거행된 이 장례식은, 지난 30일 모술에서 총격으로 살해된 쿠르드족 관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저항 분자들이 바그다드의 한 검문소를 공격해 이라크 경찰관 5명을 살해했으며, 또 바그다드에서 미군 차량 대열을 목표로한 차량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4명의 이라크인이 살해되고 12명이 부상했습니다.
다른 사태 발전으로, 바그다드에 있는 통신사들에 전달된 한 비데오 테이프는 63세의 호주 국적인이라고 주장하는 금발의 머리를 묶은 한 남자가 총을 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남자는 죽기를 원치않는다며, 연합군에게 이라크를 떠나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테이프의 신빙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A suicide car bomber in northern Iraq has killed at 20 people at the funeral of a local Kurdish official.
The blast in Tal Afar wounded 30 others taking part in the funeral procession.
In Baghdad, insurgents gunned down five Iraqi policemen at a checkpoint Sunday. And a car bomber killed four Iraqis in an attack on a U.S. military convoy.
In other developments, a new video shows a bound blond-haired man claiming to be a 63-year-old Australian national surrounded by gunmen and urging coalition forces to leave Iraq. Authorities are working to authenticate the tape.
Meanwhile, Iraqi police say five suspects arrested in the kidnapping and murder of British aid worker Margaret Hassan have admitted involvement in her death. He says they were detained early Sunday south of Baghd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