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시내 한 시장 부근에서 두건의 폭탄 폭발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이라크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앞서의 보도들은 적어도 4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었습니다.
두번째의 공격은 첫번째 폭탄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든 곳으로 한 자살 폭탄 공격 대원이 차를 몰고 들어가 자폭함으로써 발생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한편 북부 티크리트 시내 한 경찰학교 외곽에서 두건의 자살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자들은 불과 몇분 사이에 발생한 이들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는 경찰관 4명도 포함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바그다드 동부 지역에서 24일 도로변 폭탄 공격으로 미군 병사 한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23일 팔루자에서는 미 해병대 소속의 미군 병사 한명이 폭탄 공격으로 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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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authorities say two bomb explosions in Baghdad have killed at least 15 people near a market. Early reports say at least 40 others were wounded.
The second bomb exploded when a crowd gathered to help victims of the first blast.
Elsewhere (Sunday), police say two suicide car bombers killed at least six people and wounded dozens outside a police academy in the northern city of Tikrit.
Authorities say four policemen were among those killed in blasts just minutes apart.
Separately, a roadside bomb killed an American soldier (Sunday) in eastern Baghdad. An American sailor assigned to a Marine Corps unit was killed by a bomb Saturday in the town of Falluj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