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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아르헨티나 4강 확정...밸링엄 멀티골 활약

2026월 7월 11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 잉글랜드-노르웨이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왼쪽)과 해리 케인이 승리가 확정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월 7월 11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 잉글랜드-노르웨이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왼쪽)과 해리 케인이 승리가 확정된 후 기뻐하고 있다.

11일 열린 2026 피파 월드컵 8강 마지막 두 경기에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각각 노르웨이와 스위스를 꺾고 4강 대진을 완성했습니다.

■ 잉글랜드, 노르웨이 2-1…벨링엄 멀티골

잉글랜드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경기에서 노르웨이를 접전 끝에 2-1로 제압했습니다.

노르웨이는 전반 36분 안드레아스 셸데루프의 중거리성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을 통과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습니다.

끌려가던 잉글랜드는 전반 추가시간 주드 벨링엄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이 이어지던 중 정규 시간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93분, 벨링엄은 노르웨이 골키퍼의 선방 이후 흘러나온 공을 재차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벨링엄의 멀티골 활약으로 잉글랜드는 4강행을 확정하고, 60년만의 월드컵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2026년 7월 11일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스위스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관중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6년 7월 11일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스위스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관중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아르헨티나, 스위스 3-1…알바레스·마르티네스 연장서 해결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또 다른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스위스를 연장전 끝에 3-1로 꺾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리오넬 메시의 코너킥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앞서갔습니다. 스위스는 후반 67분 단 은도예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연장전에서 훌리안 알바레스가 112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120+1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스위스는 후반 72분 브릴 엠볼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공격의 맥이 끊긴 것이 뼈아팠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이집트 전에 이어 또다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컵 2연패의 고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 4강 대진과 일정

프랑스 vs 스페인 - 7월 14일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 - 7월 15일

VOA 뉴스

2026 월드컵 대진표 (미 동부 시간 7월 11일 기준)
2026 월드컵 대진표 (미 동부 시간 7월 1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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