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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미 상륙 앞둬...미 남부 근접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 피해를 입혔던 열대성 폭풍 ‘크리스토발’이 미 남부해안에 근접했습니다.

최고 시속 65㎞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크리스토발은 멕시코 일대에 인명 피해를 낸 뒤 한 때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졌지만, 멕시코만 남부에서 다시 열대성 폭풍으로 격상됐습니다.

크리스토발은 일요일인 7일 오후 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크리스토발이 미 본토에 상륙할 때까지 위력이 점점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플로리다 일부 지역은 이미 6일 오후 토네이도 피해가 발생하는 등 이미 크리스토발의 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다.

토네이도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지만, 나무가 넘어지고 일부 지역에 전기가 나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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