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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총선 사회당 승리 유력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포르투갈에서 오늘(6일) 총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사회당’이 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약 1천100만 명으로 파악되는 포르투갈 유권자들은 의회 230여석을 대상으로 한 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투표일 직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사회당 지지율이 36.5%~38.8%를 기록, 주요 정당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제1야당인 중도우파 ‘사회민주당’은 30%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포르투갈 제1야당인 사회민주당의 루이 리우(가운데) 대표가 지난 4일 총선 유세 현장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포르투갈 제1야당인 사회민주당의 루이 리우(가운데) 대표가 지난 4일 총선 유세 현장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코스타 총리가 이끄는 사회당은 지난 2015년 총선에서 사회민주당에 이어 제2당이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급진좌파 정당들의 지원을 받아 극적으로 집권에 성공했습니다.

포르투갈 재정위기 직후 집권한 코스타 정부는 재정 건전성을 증진하면서도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각종 대책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포르투갈 경제를 안정 궤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안팎에서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당이 오늘 총선에서 여론 조사 결과대로 득표하더라도 과반에는 못 미치기 때문에, 정부 구성을 위해 다른 정당들과 협상해야 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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