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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국무장관 "헤즈볼라 지도자 제재"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19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지난 1994년 유대인 센터 폭탄 테러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슬람 무장조직 헤즈볼라의 지도자를 미국 정부가 제재한 사실을 19일 확인했습니다. 미 연방 재무부는 지난 1994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유대인 센터를 폭파한 혐의로 헤즈볼라 지도자 살만 라우프 살만을 제재한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당시 이 테러로 8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폼페오 장관은 당시 이란 혁명수비대 지원을 받은 헤즈볼라 테러분자들이 사람들을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살만의 위치를 알려주는 사람에게 현상금 700만 달러를 지급할 것이라고 19일 발표했습니다.

한편 아르헨티나 보안부는 지난 15일 공식적으로 헤즈볼라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1994년 유대인 센터 테러에 헤즈볼라가 책임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레바논에 근거를 둔 무장조직으로 이란으로부터 군사-재정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7월 9일에도 헤즈볼라 고위 인사 3명을 제재 대상에 추가한 바 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3일 일정으로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 멕시코, 그리고 엘살바도르를 방문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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