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이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 편대를 카타르에 처음으로 배치했습니다.
미 공군 중부사령부는 28일 성명에서 이번 배치가 미군과 미국의 자산을 방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 5대가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 상공을 비행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초 항공모함 편대와 B-52 폭격기 편대를 바레인과 카타르에 조기 배치했습니다.
중동의 미군 자산 증강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20일 이란 남부 근해에서 미군 무인정찰기를 격추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