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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총장 "사우디, 핵연료 수입하려면 사찰 필요"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5일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했다.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5일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했다.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연구용 원자로에 사용될 핵연료를 수입하려면, 엄격한 ‘핵 사찰’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노 총장은 사우디 정부가 IAEA의 핵사찰 프로그램과 안전조치에 동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엔안보리 참석차 뉴욕을 찾은 아마노 총장은 사우디 정부 측으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아직 받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우디 리야드에 들어설 30kW(킬로와트)급 원자로를 설계한 아르헨티나 국영업체 인밥(Invap SE)은 올해 말쯤, 원자로 건설이 마무리되면 핵연료를 공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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