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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러시아, 카스피해에서 해군 합동훈련 계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12일 모스크바 관저에서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 이란 외교담당 수석보좌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란과 러시아가 중앙아시아 카스피해 연안에서 구조와 해적 단속을 위한 해군 합동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반관영 'Mehr' 통신은 6일 호세인 칸자디 이란 해군 사령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칸자디 사령관은 이란과 러시아 해군이 전술과 구조, 해적 단속을 위한 합동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칸자디 사령관은 또 카스피해에서 역내 이외의 다른 국가 군대의 주둔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과 러시아는 지난 2015년과 2017년을 포함해 카스피해에서 몇 차례 해상 합동훈련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지원하는 이란과 러시아는 최근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러시아는 지난해 8월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과 함께 카스피해의 법적 지위에 관한 협약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카스피해는 아시아 북서부와 유럽 사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호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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