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말을 맞이하여 올해의 사진을 선정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평창 올림픽 등 한국 이슈 등을 비롯해 미국행 캐러밴 행진, 사우디 출신 언론인 자말 카쇼기 피살, 영국 해리 왕자와 메간 마클의 결혼, 시리아 등의 분쟁 지역 이슈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뉴스를 소개합니다.
사진으로 돌아본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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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미북정상회담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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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영국 해리 왕자가 메간 마클이 런던 인근 윈저에서 결혼식을 마친 후 세인트 조지 교회를 떠나기 전 입맞춤을 하고 있다. 신랑인 해리 왕자는 영국 왕실의 일원이며, 신부인 메건 마클은 미국의 전직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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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주변에서 규모 5.0의 지진과 여러 차례 여진이 발생한 후 화산이 분화해 연기가 상공에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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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악수를 하기 위해 다가가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남북분단 이래로 남측 땅을 처음 밝은 북한 지도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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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고문과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5월 14일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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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린 총기 규제 집회 ‘우리의 생명을 위한 행진’에서 플로리다주 더글라스 고교 총격사건 생존 학생인 엠마 곤살레스가 총격범이 학교 친구들을 살해하는 데 걸린 시간인 6분 20초 동안 침묵하고 있다. 2018년 2월 14일 플로리다 파크랜드에 위치한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7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 이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서 총기규제강화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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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시리아 반군점령 지역인 동구타 베이트사와 마을에서 한 아이가 보호자가 든 가방 속에 실려 잠을 자고 있다. 2011년 4월부터 7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으로 전체 인구 2300만명의 35%인 660만 명의 국내실향민과 56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