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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 변호사 재판 3년 만에 열려


中国维权律师王全璋的妻子李文足削发抗议政府囚禁丈夫。(2018年12月17日)

중국에서 저명한 인권변호사에 대한 재판이 26일 열렸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톈진에서 인권변호사인 왕취안장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왕 변호사는 중국 당국이 2015년 200여 명에 달하는 인권운동가들을 잡아들인 와중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이날 재판은 법원 밖에서 20여 명의 사복경찰이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미국과 영국, 독일, 스위스의 외교관을 비롯해 기자, 지지자 등의 재판정 접근이 제한됐으며 이 와중에 왕 변호사 지지자 1명이 공안에 의해 끌려나갔습니다.

또 왕 변호사의 부인 리원주 씨도 보안요원들이 전날부터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출입구를 봉쇄하는 바람에 재판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부인 리 씨는 남편의 국선변호사로부터 재판이 시작됐다고 들었지만 어떤 판결이 내려졌는지 등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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