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미 국방 "마케도니아 방문할 것"

미국의 짐 매티스 국방장관은 9월 30일 이전에 발칸반도에 있는 마케도니아를 방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11일 기자들에게 러시아가 에스토니아와 미국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 했던 나쁜 행동을 마케도니아에 하고 있다며 자신이 주말에 마케도니아를 방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매티스 장관은 미국은 마케도니아 국민들을 지지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케도니아는 이달 30일 국가 명칭 변경을 둘러싸고 국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6월 마케도니아는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국호를 ‘북마케도니아 공화국’으로 변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마케도니아는 국호를 변경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마케도니아의 나토 가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