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세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흥미로운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다음주 금강산에서 열립니다.인도 남부 케랄라 주에서 최근 몬순 시즌을 맞아 내린 폭우로 적어도 7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의 사진]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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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후퇴 때 잠시 다녀오겠다고 한 뒤 딸과 헤어져 남쪽으로 온 김현숙씨가 인터뷰 중 기자에게 딸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3년 전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딸과 손녀를 만난 김현숙씨는 일회적 상봉에 따른 후유증으로 또 다른 고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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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케랄라주 코치에서 폭우로 도로가 침수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주민들의 대피를 돕고 있다. 인도 남부 케랄라 주에서 최근 몬순 시즌을 맞아 내린 폭우로 적어도 7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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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서부 홈스에서 오토바이를 탄 가족들이 내전으로 파괴된 건물 옆을 지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시리아 정부가 홈스 등 중서부 일대를 반군으로부터 완전히 탈환한 가운데 내전으로 황폐화된 모습이 곳곳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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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이 아순시온 로페스궁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영부인 실바나 로페스 모레이라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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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수도 사나 '올드시티'에 있는 주택의 창문 너머로 어린아이들이 밖을 응시하고 있다. 예멘 수도 사나의 '올드시티'는 2천500년 이상 주민이 거주해 온 세계적 유적지로, 유네스코는 이 지역을 이슬람 문화의 '보석'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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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가르탈라에서 독립 기념일을 맞아 학생들이 우산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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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제문의 가르도스 타워 너머로 해가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