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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불서 잇단 자살폭탄 테러...민간인 희생 계속 늘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발생한 자살폭탄으로 사망한 희생자의 장례식이 16일 열렸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이틀 동안 잇단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져 수 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아프간 정부 관리는 오늘(16일) 무장괴한 4명이 카불에 위치한 정보기관 훈련센터에 침입해 자살폭탄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장괴한 중 1명은 현장에서 자폭했고, 나머지 3명은 보안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진압 작전 과정에서 보안군 3명이 다쳤지만, 민간인 희생은 없었다고 정부 관리는 말했습니다.

앞서 카불의 시아파 거주지에 위치한 한 교육기관에서도 자살폭탄 공격이 벌어져 대학 입학 시험을 보고 있던 학생 34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아프간 제2의 도시 가즈니 주에서는 지난주부터 정부군과 탈레반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엔은 이 지역의 인도주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유엔은 닷새 넘게 이어지고 있는 양측의 교전으로 지금까지 최소 150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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