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스리랑카는 14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해양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쿄에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과 회담하고 ‘자유롭게 열린 인도 태평양 전략’에 기초해 해양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와 시리세나 대통령은 양국 방위 교류와 스리랑카의 해상 경비능력 향상에 대한 지원 등에 합의했습니다.
또 일본과 스리랑카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까지 최대 대북 압박을 가해야 한다는데도 합의했습니다. 스리랑카는 북한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아베 총리는 스리랑카의 의료시설 정비 등에 106억 엔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는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