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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농부들의 물 부족 시위, 정부 정책 비난으로 확산


시위자들이 경찰이 쏜 최루탄을 피해 도망가고 있다. (자료사진)

이란의 한 지방에서 시작된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농부들의 시위가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비난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지난달 이란 이스파한주 바르자네에서 시작된 농부들의 시위가 지난주에는 경찰에 대한 폭력시위로 번졌다고 전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시위대가 경찰에 돌을 던지고 경찰이 이에 대응해 최루탄을 발사하는 장면을 촬영한 여러 동영상을 인터넷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렸습니다.

농부들은 이란 정부가 지역에 있는 강의 수로를 철강공장으로 돌려 심각한 농업용수 부족난을 겪고 있다며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란 민주화 운동가들은 농부들의 시위가 정부의 수자원 정책 비난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이란 정부와 의원들은 폭력 시위만 비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관영방송들은 시위를 보도하지 않고 있지만, 인터넷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는 정부 정책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인권단체들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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