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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 제2 반군단체인 인민해방군(ENL)이 이달 초 체결한 합의에 따라 내일 10월 1일부터 양측간 휴전이 시작됩니다.

콜롬비아 정부와 ENL 반군은 지난 3년간 협상 의제 설정 등에 관한 물밑 협상을 끝내고 지난 2월부터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공식 평화협상을 벌여왔습니다.

ENL 지도자 니콜라스 로드리게스는 어제(29일) 인터넷 온라인에 올린 동영상에서 정부와 맺은 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반군들에게 모든 공격적 행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휴전합의는 일단 내년 1월 12일까지 유효하며 이후 상호 합의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와의 접경지대인 콜롬비아 동부를 거점으로 한 ELN은 FARC가 결성된 1964년 쿠바 혁명 후, 급진 가톨릭 신자를 중심으로 조직됐습니다. 현재는 1천500∼2천 명의 조직원이 남아있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지난해 콜롬비아 최대반군조직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과도 평화협정을 맺은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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