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권도시범단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대회 참석차 10년만에 한국을 찾은 이들은, 6월23일부터 7월1일까지 8박9일간 머물며 대회 개폐회식과, 서울, 전주에서 4차례 시범공연을 펼칩니다. 시범단에는 북한 남녀 태권도 선수 12명과 함께, 장웅 IOC 위원 등 북한 체육계 인사들도 동행했습니다. 이들의 방한으로 꽉 막힌 남북교류 재개의 물꼬가 트일 지 주목됩니다.
[사진으로 보는 북한] 북한 태권도시범단 10년만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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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태권도연맹(ITF) 북한 태권도시범단원들이 30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폐막식에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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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한국 문화체육부 장관(가운데 줄 왼쪽부터), 리용선 ITF 총재, 조정원 WTF 총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장웅 북한 IOC 위원이 30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폐막식에서 어린이 태권도시범단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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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북한 태권도시범단원들이 30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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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오른쪽)이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세계태권도연맹(WTF) 서울본부를 방문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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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태권도연맹(ITF) 북한 태권도시범단이 29일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해 학교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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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태권도연맹(ITF ) 북한 태권도시범단이 28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화려한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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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북한 태권도시범단이 28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발차기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