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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서울] 한반도 미래포럼 '통일전문가' 초청강연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스페이스라온에서 제54차 한반도미래포럼이 열렸다. 소설가 김홍신 씨가 ‘인생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가 매주 다양한 주제로 한반도 미래와 관련한 관심사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통일과 북한, 탈북자와 관련한 한국 내 움직임을 살펴보는 ‘헬로 서울,’ 서울에서 김미영 기자입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재단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통일과 관련한 전문가를 초대해 강연을 열고 있습니다.

[녹취: 강연 현장음]

한반도 미래 포럼인데요~! 지난 14일 제 54차 한반도 미래 포럼이 열렸습니다. 한반도 미래재단 구천서 회장입니다.

[녹취: 구천서 회장] "한반도의 미래는 2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통일이라는 우리 민족적인 염원, 또 하나는 한반도의 미래가 평화롭게 번영되게 잘 살아야 되는, 이 두 가지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양대 축을 전문가들의 뜻을 모아서 국민에게 국가에게 도움이 될까 그런 생각에서 한반도미래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소설가이자 민주시민아카데미 김홍신 원장을 초청해 인생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한반도미래재단은 1인당 국민소득이 3천 달러가 안 되는 인도 북동쪽의 작은 나라인 부탄은 국민행복지수가 높고, 복지국가로 성숙한 북유럽 국가들 역시도 높은 높은 국민행복지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대한민국도 이들 국가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럼 주제를 선정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구천서 회장] "이제 남북 간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차이가 있지만 삶의 질에 대한 차이는 지금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통일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그런 통일에 대한 과제와 남북한 생활의 질 이런 부분에 있어 어느 부분이 행복의 기준이 될까 그런 말씀을 할 걸로 기대가 됩니다."

[녹취: 현장음]

소설가 김홍신 씨는 마이크를 넘겨 받고, 우리는 북한에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54차 한반도미래포럼’에서 ‘인생사용설명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괴로움보다 중요한 것이 자유로움”이라며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를 누리게 해줘야 하며 그것은 우리에게 사명 같은 것” 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녹취: 김홍신 원장] "주제가 인생사용설명서인데, 왜냐면 사람 사는 게 누구나 다 똑같은데 자기만 불편하고 아프고 고뇌하고 시끄럽고 이렇게 생각하는데 사실은 다 산다는 건 그래요 그래서 그걸 정리해서 어떻게 하면 나한테 유리하게 사는가, 내가 세상에 주인이잖아요 그런 사람답게 사는 모습 공유하자 그런 강연을 합니다."

또 김홍신 원장은 통일 이후 우리 민족이 즐겁게 살기 위해서라도 지금 현재 행복과 자유를 찾아서 인생의 정답이 아닌 명답을 찾아가야 할 때라고도 했습니다. 김홍신 원장은 현재 통일 관련한 여러 가지 일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녹취: 김홍신 원장] "제가 지금 법률 스님하고 같이 평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거든요 남북 평화적 통일을 준비하고 있고, 제가 지금 통일의병 대표예요 지금 한 천 오백여 명 의병이 있고 교육을 받고 선서를 하면 군번이 나와요 통일을 준비하는 걸 모색하고 연구하고 토론하고 준비하고 있거든요"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각자 다른 방식으로 강연하고 있는 이 한반도 미래 포럼, 매주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 한 탈북 대학생 이야깁니다.

[녹취: 탈북 학생] "전문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와서 포럼을 하니까 처음에 와서 할 때 경제 같은 거 할 때는 듣기가 어려웠는데 오늘 같이 인생 관련한 주제를 할 때는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매번 할 때 마다 주제가 다양한데 그 주제를 할 때마다 북한이 빠질 수 없는 것 같아요 경제적이나 뭘 할 때 그래서 통일이나 생각 안 했던 부분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말씀하니까 그런 건 좋은 것 같아요."

김홍신 원장은 남북이 분단된 지 70년이 넘은 지금 남북 국민의 얼굴 등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100년 후에는 전혀 다른 민족이 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평화적이고 아름다운 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김홍신 원장] "그러니까 통일을 준비하려면 남북이 먼저 동서 갈등부터 해결해야 해요. 그 다음에 통일이 되었을 때 북한을 어떻게 북한 주민을 어떻게 우리 영역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살수 있을까 이걸 미리 연구해야 하거든요 그런 걸 오늘 나눌 거예요."

서울에서 VOA 뉴스 김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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