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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다국적 합동훈련, 프랑스 상륙함 좌초로 중단


다목적 군사훈련에 참가한 프랑스 해군함들이 12일
괌 해군기지에 정박해 있다.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프랑스 상륙함 좌초
사고로 중단됐다.
다목적 군사훈련에 참가한 프랑스 해군함들이 12일 괌 해군기지에 정박해 있다.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프랑스 상륙함 좌초 사고로 중단됐다.

미국 등 다국적 군이 괌에서 진행하던 합동군사훈련이 프랑스 상륙함 좌초 사고로 돌연 중단됐습니다.

프랑스와 영국, 일본, 미국은 국제 해역에서 항해의 자유를 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항하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훈련이 중단된 가운데 언제 재개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남중국해 거의 전 지역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며 인공섬들을 건설해 주변국들로부터 강력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그러나 인공섬 건설은 민간 목적이라며, 특히 연간 5조 달러 규모의 해상무역 선박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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