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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통만사' 남바다 사무국장] 다양한 직업군 북한 주민 생활상 담은 책 발간


지난 2006년 북한 평양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병실을 관리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06년 북한 평양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병실을 관리하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에는 과거 북한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많은 탈북자들이 입국해 살고 있는데요, 15개 직업군의 탈북자를 인터뷰해 만든 북한 실상에 대한 책이 발간됐습니다. 한국 내 탈북자 단체인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남바다 사무국장을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성통만사' 남바다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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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북한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탈북자들을 인터뷰해 구성한 ‘얼굴 없는 사람들’이 발간됐네요. 어떤 책인지 상당히 궁금한데, 먼저 이 책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문) 다양한 직업군의 탈북자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어떤 분들이 인터뷰에 참여했습니까?

문) 전직 북한 탁아소 보육교사도 인터뷰를 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북한의 탁아소는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고 돼 있습니다. 실제로 관련 증언들이 나온 건가요?

문) 전직 외교관 출신 탈북자의 인터뷰도 흥미롭습니다. 외교관의 신분을 이용해 밀수를 해 돈을 벌었고 또 88 서울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해 북한이 KAL기 폭파 사건을 연출했다는 민감함 내용도 실려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를 좀 더 들을 수 있을까요?

문) 책에 15개 직업군별로 관련 증언들이 실렸는데 이밖에 특별히 인상 깊었다거나 기억에 남는 북한 실상에 대한 증언들이 있다면?

문) 이 책을 보면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만들게 된 특별한 계기나 목적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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