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1천300km에 달하는 횡단철도 건설공사를 마쳤다고 중국 관영 신화망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이 철도는 서부 대서양 연안의 항구도시 로비투에서 동부 접경 도시인 루아오까지 67개 역을 잇는 횡단철도입니다.
중국철도건설공사는 이 철도를 18억3천만 달러를 들여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 5월 리커창 총리의 아프리카 4개국 순방 기간 총연장 1천385㎞의 나이지리아 해안 철도 사업권을 따낸 바 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