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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국 자전거 종주 정현진] "북한 인권 실태 알리며 7천km 자전거 여행"


미국 서부지역 7천240㎞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북한주민의 인권실태를 알린 한국 경상대학교 정현진(26·영어교육과·오른쪽)씨와 친구 강병권(26·부산대학교 휴학)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서부지역 7천240㎞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북한주민의 인권실태를 알린 한국 경상대학교 정현진(26·영어교육과·오른쪽)씨와 친구 강병권(26·부산대학교 휴학)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사회에 북한의 인권 실태를 알리며 미 서부지역 7천km를 자전거로 여행한 한국 학생들이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는데요. 한국 경상대학교 정현진 학생 (현재 켄터키 머레이주립대 교환학생)을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오디오 듣기] 미국 7천km 자전거 종주 대학생 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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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미국사회에 북한인권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미 서부 지역 자전거 여행을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된 무슨 계기가 있었나요?

문) 4천5백 마일, 7천240 km를 자전거로 이동했는데, 상당히 긴 거리거든요. 어디에서부터 시작해 어떤 지역들을 거쳐 이동을 했나요?

문) 머나먼 여정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을 텐데 그들이 북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또 그들에게 북한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셨나요?

문) 1마일, 그러니까 1.6km 마다 1센트씩을 모금해 북한 주민을 돕는데 기부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또 이 모금에 동참한 미국인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문) 이제 자전거 여행이 끝나고 다시 학생의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텐데요.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북한을 위해 또 다른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생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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