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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신임 중국대사에 보커스 의원 지명


미국의 신임 중국대사로 지명된 맥스 보커스 연방 상원의원이 18일 의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국의 신임 중국대사로 지명된 맥스 보커스 연방 상원의원이 18일 의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맥스 보커스 연방 상원의원을 신임 중국 주재 대사에 공식 지명했습니다.

보커스 의원이 중국과의 교역과 경제 부문에 종사해왔던 점을 감안할 때, 오바마 행정부가 미-중 경제 관계를 특히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 조치입니다.

백악관은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보커스 의원이 미국의 수많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커스 의원은 그동안 미-중 관계 강화에 역점을 둬 왔지만, 중국의 무역 관행을 공공연히 비판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보커스 의원은 30년 넘게 연방 상원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상원 재무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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