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서 도로변 폭탄 테러, 18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27일, 도로변 폭탄 테러로 18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들 가운데 대부분은 여성입니다.

아프간 당국은 27일 오후 가즈니주 안다르 구역을 지나던 버스가 도로변 폭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여성 14명과 남성 3명, 어린이 1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여성 5명이 다쳤으며, 그 가운데 2명은 중상입니다.

유엔은 올 상반기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 1천3백19명이 사망하고 2천5백33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도로변 폭탄 공격 희생자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