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권을 장악한 미셸 조토디아가 18일 임시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조토디아가 이끌었던 셀레카 반군은 지난 3월 프랑스와 보지제 전 대통령을 축출한 후 그 뒤 국제사회에서 중앙아공 수반으로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조토디아 대통령은 수도 방구이에 있는 헌법재판소에서 취임식을 갖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6번째 대통령이 됐습니다.
조토디아는 “평화를 보존하고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국가의 통일성을 더욱 공고하게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는 지난 몇 달간 강간과 소년병 모집이 급증하면서 460만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앞서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국장은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이 없이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실패한 국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조토디아가 이끌었던 셀레카 반군은 지난 3월 프랑스와 보지제 전 대통령을 축출한 후 그 뒤 국제사회에서 중앙아공 수반으로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조토디아 대통령은 수도 방구이에 있는 헌법재판소에서 취임식을 갖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6번째 대통령이 됐습니다.
조토디아는 “평화를 보존하고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국가의 통일성을 더욱 공고하게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는 지난 몇 달간 강간과 소년병 모집이 급증하면서 460만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앞서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국장은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이 없이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실패한 국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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