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오늘 (25일), 미국 법원이 지난 2008년 뭄바이 테러에 가담한 파키스탄계 미국인에게 낮은 형량을 구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살만 쿠르시드 인도 외무장관은 뭄바이 테러에 가담한 데이비드 콜먼 히들리가 보다 강도 높은 형량을 받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 연방 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은 어제 “히들리의 혐의가 매우 흉악하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을 참작했다”며 35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인도는 히들리가 인도에서 재판을 받을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히들리는 사건 현장에서 직접 공격에 가담하진 않았지만, 공격에 사용된 지도를 작성하는 등 범행을 주도적으로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살만 쿠르시드 인도 외무장관은 뭄바이 테러에 가담한 데이비드 콜먼 히들리가 보다 강도 높은 형량을 받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 연방 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은 어제 “히들리의 혐의가 매우 흉악하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을 참작했다”며 35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인도는 히들리가 인도에서 재판을 받을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히들리는 사건 현장에서 직접 공격에 가담하진 않았지만, 공격에 사용된 지도를 작성하는 등 범행을 주도적으로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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