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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멕시코 국경서 총격···미 순찰대원 사망


Robert Redford, pendiri dan presiden Sundance Institute, berbicara pada wartawan dalam pembukaan festival (16/1) di Park City, Utah. (AP/Chris Pizzello/Invision)
Robert Redford, pendiri dan presiden Sundance Institute, berbicara pada wartawan dalam pembukaan festival (16/1) di Park City, Utah. (AP/Chris Pizzello/Invision)
미국 애리조나 주 멕시코와의 국경 지대에서 2일 오전 한 국경순찰대원이 총에 맞아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날 총격 사건은 애리조나주 나코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이 순찰대원은 아침 일찍 순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부상 대원은 항공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함께 순찰을 돌던 나머지 한 명은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고 국토안보부는 전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미 연방수사국과 지역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지만 아직까지 총격이 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멕시코 국경 지역에서는 지난 2010년 12월 총격 사건이 발생해 국경수비대원이 숨진지 거의 2년 만에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당시에는 미 마약단속국이 함정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멕시코 폭력 조직에게 넘어간 총기가 범행에 이용돼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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