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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교회서 수류탄 공격


30일 발생한 폭탄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교회 건물 외곽에서 주위를 경계하는 케냐 경찰들
30일 발생한 폭탄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교회 건물 외곽에서 주위를 경계하는 케냐 경찰들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교회에서 30일 수류탄 공격이 발생해 9살 난 소년 1명이 숨지고 아이 3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케냐의 모세스 움바티 경찰국장은 소말리아 알샤바브 반군에 동정을 하는 사람들이 이번 공격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누군가가 교회 건물에 수류탄을 투척할 당시 이들 어린이는 교회내 주일 학교에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자들은 또한 같은 날 소말리아와의 접경 부근 가리사 시에서 알샤바브 지지자들이 순찰 중이던 두명의 경찰관도 사살한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한때 소말리아의 많은 부분을 통제했던 알샤바브 반군 단체는 소말리아에서 현재 마지막 남은 거점을 고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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