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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다마스쿠스 집중 포격…140명 사망


폭격으로 화염에 싸인 다마스쿠스의 건물. (자료사진)
폭격으로 화염에 싸인 다마스쿠스의 건물. (자료사진)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들을 몰아내기 위해 24일에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 대한 집중 공격을 가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관측소 측은 이날 하루에만 140여 명의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은 반군들을 ‘테러분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엔과 아랍연합의 라크다르 브라히미 신임 시리아 공동 특사는 자신은 코피 아난 전 특사의 과업을 이어받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은 폭력사태를 피해 터키 국경지대로 넘어온 시리아 피난민이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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