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1 (토요일)

세계 / 아시아

일본-타이완, 센카쿠 해역서 물대포 대치

24일 센카쿠 인근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위)이 타이완 어선과 경비선을 향해 물대포를 쏘고 있다. 일본 해안경비대 제공 사진.
24일 센카쿠 인근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위)이 타이완 어선과 경비선을 향해 물대포를 쏘고 있다. 일본 해안경비대 제공 사진.
일본 순시선과 타이완 경비선이 24일 센카쿠 해역에서 물대포를 쏘며 대치했습니다.

일본 해안경비대는 타이완 어선 1척이 센카쿠 상륙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께 인근 해역을 지나던 중 일본 순시선 8척의 저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 순시선은 물러갈 것을 요구하는 경고방송을 한 뒤 타이완 어선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했습니다.

그러자 어선 보호를 위해 현장에 파견된 타이완 측 경비선들도 물대포로 응사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는 어선에 탄 활동가 4명이 바다의 여신으로 불리는 마쓰 상을 센카쿠 내 섬에 세우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센카쿠는 타이완 북단에서 북동쪽으로 170㎞ 떨어져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