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4 (목요일)

세계 / 아프리카

영국 국방장관, 알제리 인질 사태 종료

인질 사태 발생한 천연가스 생산시설을 지나는 알제리 국경수비대 차량.
인질 사태 발생한 천연가스 생산시설을 지나는 알제리 국경수비대 차량.
영국의 필립 하몬드 국방장관이 19일 알제리의 인질 사태가 종료됐으며 사망자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런던에서 미국의 리언 파네타 국방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하몬드 국방장관은 희생자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테러분자들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또 영국인 약 10명이 행방불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하몬드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알제리 특수부대가 천연가스 생산시설에서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세력에 대한 최종 공격에 착수했다는 알제리 관영 APS 통신의 보도에 바로 뒤이어 나왔습니다.

APS 통신은 특수부대가 19일 공격에서 알-카에다와 연계된 테러분자 11명을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납치범들이 7명의 외국인 인질을 살해했다고 말했지만,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