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3 (목요일)

세계 / 중동

브라히미, 시리아 내전 10만 명 사망 가능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담당 특사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담당 특사
시리아 내전이 계속된다면 내년에 10만 명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유엔-아랍연맹 특사가 경고했습니다.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담당 특사는 국제 사회가 시리아 정부와 반군에 대해 내전 종식을 위한 협상에 임하라고 압력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히미 특사는 지난 6월에 제네바에서 마련된 평화안을 추진하기 위해서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리아 정부와 반군이 대화를 하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브라히미 특사는 양 측이 제네바안에 기반을 둔 평화협상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브라히미 특사는 30일,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아랍연맹 간부들과 회담한 뒤 이 같이 말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부군과 알아사드 대통령을 몰아내려는 반군 간의 내전이 21달 동안 계속되면서, 적어도 4만 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