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1 (화요일)

세계 / 유럽

러시아, 시리아 반군 연합에 협상 제의

28일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러시아 세르게이 라프로브 외무장관.
28일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러시아 세르게이 라프로브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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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시리아의 주요 반정부 연합체에 대화를 제의했다고 러시아의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프로브 외무장관은 28일 러시아 정부가 최대 반정부 단체인 시리아국가위원회(SNC)에 접촉해 만날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하일 보그다노프 러시아 외무 차관은 국영방송을 통해  최대 반정부 단체인 시리아국가위원회와 회담을 가질 수도 있다며 이미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러시아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을 지지하며 아사드  대통령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유엔에 반대해 왔습니다.

한편, 시리아국가위원회의 모아즈 알 카팁 의장은 알자지라 방송에서 회담 장소로 러시아는 배제했다며 러시아 정부는 먼저 아사드 대통령을 지지한 점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