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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성탄절 앞두고 기상 이변


24일 프랑스 남서부에서 기온이 섭씨 24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해변에 나온 가족.
24일 프랑스 남서부에서 기온이 섭씨 24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해변에 나온 가족.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24일) 유럽에서는 기상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프랑스 남서부 지역은 기온이 섭씨 24도 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는 평년 기온을 10도 이상 웃도는 겁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동유럽 북부 지역은 영하 20도의 한파로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주말 혹한으로 30 여명이 사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한파에 폭설까지 내려 많은 학교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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