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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열기구 추락, 19명 사망


26일 이집트 룩소르 시 인근에서 열기구가 추락하여 외국인 관광객 19명이 사망했다.
26일 이집트 룩소르 시 인근에서 열기구가 추락하여 외국인 관광객 19명이 사망했다.
이집트 룩소르 시 인근에서 관광객들을 태운 열기구가 추락해 외국인 관광객19명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열기구는 나일강 서안 300m 상공에서 비행하던 중 화재와 폭발로 사탕수수밭에 추락했습니다.

열기구 조종사를 포함한 2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았습니다.

이집트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망자들의 국적은 영국과 홍콩 등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이며, 한국인 사망자는 없습니다.

룩소르는 옛 이집트 수도로,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이 있는 유명 관광지이며, 유네스코는 지난 1979년 룩소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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