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주요 우방국들이 인공지능(AI)과 핵심 광물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팍스 실리카(Pax Silica) 선언’을 12일 채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해 온 한국 내란 특별검사팀이 180일 간의 수사를 종료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적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목적으로 계엄을 추진했다고 15일 발표했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미한연합사령관이 11일 미한연합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준비태세 보장을 위해 훈련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1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한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한국에 대한 강력한 확장억제 공약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 정권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해 북한 국적 개인 8명과 북한 소재 기관 2곳을 신규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최근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자산이 탈취되는 해킹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 정부와 정보기술 업계는 이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Lazarus)’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들을 주요 수사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제품에 적용되던 일반 관세율을 지난 11월 1일자로 소급해 15%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복된 ‘북한 핵보유국’ 발언이 북한의 관여를 유도하기 위한 협상 전략의 일환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발언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정부의 대북정책 목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차세대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도입되는 우주기반 요격체계가 북한 등 적국의 장거리 미사일 위협 대응에 효과적이라고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고서 저자는 미국 본토 방어가 강화되면 한국 등 동맹에 대한 확장억제도 동시에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등 모든 무기 프로그램의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도 거듭 규탄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리핀과 독일은 북한의 군사 도발을 비난하며 국제법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올해 초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양국 간 협력에 새로운 제한은 없다면서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을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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