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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명박 대통령 다음 달 국빈 방미’


2009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미-한 정상회담 (자료사진)
2009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미-한 정상회담 (자료사진)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을 국빈방문 해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미국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10월 13일 이 대통령을 국빈방문 자격으로 백악관에 초청할 것이라며, 이는 강력한 미-한 동맹과 함께 국제사회에서의 협력 관계와 깊은 경제적 유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이번 방문이 미-한 양국 국민 사이의 깊은 우호 관계를 축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두 정상은 회담에서 광범위한 경제, 안보 문제를 논의하며, 미-한 자유무역협정과 지난 2009년 채택된 미-한 동맹비전 선언의 진전도 평가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이 대통령과 부인 김옥윤 여사를 위해 국빈만찬을 베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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