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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버마 총리와 만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제 (30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버마 군사 정부의 탄 슈엔 총리와 별도로 만나 오는 7일 실시될 총선이 투명하고 포괄적으로 치러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엔 대변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정치범들의 석방과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의 석방을 거듭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버마의 니얀 윈 외무장관은 지난 주 초 아웅산 수치 여사가 총선 이후 석방될 지도 모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는 7일 치러지는 총선으로 버마의 정권이 군부에서 민간으로 이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버마 군사 정부는 상당수 의석이 여당에게 돌아가도록 선거법을 개정해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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