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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과 아랍국, 시리아 반군에 재정 지원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반정부군.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반정부군.

시리아 반정부군

서방과 아랍국가들이 시리아 반군에 대한 1억 달러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연대인 “시리아의 친구들”은 어제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 2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지원금은 시리아의 반정부 세력인 국가평의회를 통해 반군 병사들의 임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이 1천2백만 달러, 독일이 7백50만 달러, 쿠웨이트가 7백만 달러를 각각 약속했습니다.

한국 정부도 시리아 사태 이후 처음으로 100만 달러의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추가로 야당 운동가들이 정부 공격을 피하고 외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통신 장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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