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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 사태 사망자 증가


정부군 포격으로 연기가 치솟는 시리아 중부도시 라스탄 (자료사진)

정부군 포격으로 연기가 치솟는 시리아 중부도시 라스탄 (자료사진)

유엔은 시리아 정부의 탄압으로 사망한 반체제 인사의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6일 7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 불안사태로 지금까지 2천 9백 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이 지난 달 발표한 사망자 수는 2천 7백 명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 단체인 ‘시리아 인권 감시단’은 6일 이들리브 주 자발 알-자위야 지역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탈영병이 전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인 4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유엔 안보리가 시리아에 대한 결의안을 통과시키지 않은 것과 관련해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5일 러시아와 중국은 결의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대해 시리아인들에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프랑스와 영국, 독일, 포르투갈이 발의한 것으로,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와 중국의 거부권에 대해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결의안은 시리아가 개혁을 지지하는 시위자들에게 군사적 진압을 계속할 경우 시리아에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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