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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소요사태 격화 – 5명 부상’


시리아에서 반정부 소요 사태는 정유소가 자리한 해안도시 바니아스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군이 10일 바니아스를 봉쇄한 뒤 총성이 크게 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운동가들은 보안군의 발포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의 국영 언론 매체는 바니아스에서 군경찰이 순찰 활동을 하던 중 매복 공격을 받아 경찰 1명이 숨지고 군인들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바니아스에서 목격자들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충성세력이 한 사원 밖에서 차에 타고 있던 일단의 사람들을 향해 발포해 5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시리아의 국영 언론은 알-아사드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현재 시리아는 포괄적인 개혁 조치들을 단행하기 위한 길에 들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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