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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주재 대사관 폐쇄 검토


레바논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

레바논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

미국 정부는 악화되는 치안사정 때문에 시리아 주재 미국 대사관을 폐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20일 성명을 내고, 이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지만, 확실한 추가 보안대책을 며칠 안에 취해 줄 것을 시리아 정부 측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10개월 동안 계속한 유혈진압을 중단하고 물러날 것을 다시 촉구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아사드 대통령의 권력장악력이 약해지고 있다며 아사드 대통령의 종말이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한편 아랍연맹 관계자들은 지난 19일에 끝난 아랍연맹의 시리아내 감시활동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랍 지도자들은 22일에 만나 아랍연맹 감시단의 보고서를 검토하고 감시단 활동을 한달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런 가운데 19일에도 시리아 몇몇 도시에서는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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