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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김정은, 장더장 중국 부총리 접견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한과 중국의 당과 정부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는 조중친선의 불패의 생활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12일 자신의 후계자인 김정은과 함께 북중우호조약 체결 50주년을 맞아 평양을 방문한 장더장 중국 부총리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더장 부총리는 “중국 당과 정부는 전통적이며 특수한 중조친선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중조 최고 영도자들 사이에 이룩된 광범한 합의들을 성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외에도 리영호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 강석주 내각 부총리,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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