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 국의 노동절 표정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전세계 근로자들이 거리로 뛰쳐 나와 임금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아시아의 경우, 태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노조가 주도하는 항의 집회와 시위에 참가해 불만의 소리를 높였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당선자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함께 수 만 명의 근로자, 시민들의 노동절 퍼레이드에 참여했습니다.
유럽의 아테네와 파리, 마드리드 등 주요 도시들에서도 정부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긴축정책에 항의하는 근로자들의 성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