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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책임있는 자세로 한반도 평화에 기여해 달라- 이명박’


전사해병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이명박 대통령

전사해병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이명박 대통령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28일 중국에 대해 남북 관계에 있어 보다 공정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는데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다이빙궈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일행과 만나 최근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공개한데 이어 민간인까지 공격한 것은 중대한 사태 변화라고 지적했다고 한국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대통령이 또한 북한이 추가 도발해온다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앞서 28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달 초에 6자 회담 수석대표 간 긴급 협의를 갖고 중대한 우려 사안들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자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은 이 같은 중국측 제안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추가도발 의지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 나흘 일정으로 서해상에서 고강도의 한미 연합 훈련이 시작된 28일, 북한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은 논평에서 이번 연합 훈련과 관련해 ‘우리 조국의 영해를 침범하는 도발책동에 대해 무자비한 군사적 대응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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