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군의 이라크 내 전투임무 공식 종료가 승리의 최종 단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남서부 텍사스주의 포트 블리스 육군 부대를 방문해 가진 연설에서 이라크에는 수행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31일 오후 8시 백악관에서 전국 텔레비전 생중계를 통해 미군의 이라크 내 전투 임무 완료를 선언하는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이라크 내 미군의 자문 역할과 이라크 정부군에 대한 훈련 지원 개요를 설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