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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차세대 원심분리기 제작, 가동”


이란 이스파한 시 외곽에 위치한 우라늄 농축 시설 (자료사진)

이란 이스파한 시 외곽에 위치한 우라늄 농축 시설 (자료사진)

이란은 15일 자체 제작한 우라늄 농축 장치를 공개했습니다.

이란의 반관영 파르즈 통신은 이날 우라늄 농축을 위한 차세대 원심분리기를 중부 사막도시 나탄즈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란의 국영 TV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테헤란의 핵 연구소에서 핵연료봉이 연구용 원자로에 장착되는 것을 지켜보는 화면을 방송했습니다. 이 연료봉은 20% 정도의 저농축 우라늄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의 관영 언론은 또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이슬람 도시인 콤 근처의 지하에 건설된 ‘포르도’ 우라늄 농축 시설이 완전 가동에 들어갔다고 선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의 이번 발표를 계기로 이란과 서방과의 대립은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위해 우라늄 농축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개발을 막기위해 모든 선택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왔습니다.앞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 수준의 우라늄 농축은 핵무기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단 20%를 농축하면 핵무기 개발이 용이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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